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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조AX 선도도시 창원, 제조 강국‘독일’에서 통했다!

2026 하노버메쎄 ‘창원공동관’ 운영, 상담 312억원·계약 203억원 성과

 

미담타임스 황명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26]에 올해 4회차 ‘창원 공동관’을 운영하고 제조AX 기업 4개사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상담 312억·계약 203억… 전년 대비 상담 2.5배·계약 4배 ‘퀀텀점프’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 4개사는 전시기간 중 수출상담 42건, 21,110천달러(약 312억 원), 계약추진 35건‧13,725천달러(약 203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 계약추진 금액은 1년 이내 실계약 체결이 유력한 금액으로, 우리 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 스웨덴·튀르키예·독일 기업과 MOU 3건…글로벌 제조AX 파트너십 구축

 

참가기업들은 박람회에서 유럽 글로벌 기업과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장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플로우(윤수한 대표)는 스웨덴 A사와 ‘시제품 공급 및 양산’ 상호협력 협약을, 튀르키예 H사와 ‘소형 수전해 수소발전기 공동개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 삼일테크㈜(김동선 대표)는 독일의 B사와 ‘CNC 코팅 및 조립공정 기술’ 상호협력 MOU를 맺어 독일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미래 모빌리티·정밀가공 분야에서 창원과 유럽 기업이 공동으로 제조산업 AX과제 협업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현장 기술 시연·글로벌 벤치마킹…AX 역량 강화 병행

 

‘창원 공동관’을 운영한 창원산업진흥원에서는 전시기간 중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 ▲현지 기업설명회(IR), ▲KOTRA 무역관과의 협력을 위한 유관기업 간담회 참가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참가기업 중 하나인 ㈜이플로우는 KOTRA 통합한국관 앞에서 이동로봇(AMR) 기술발표 및 시연회를 3일간 진행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참가기업 4개사는 지멘스·마이크로소프트·SAP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전시부스를 방문해 AI 제조혁신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엔비디아·MS·BMW·헥사곤 임원이 참여한 ‘휴머노이드 토크’ 등 부대행사에 참석해 최신 산업동향을 파악했다.

 

아울러, 전시회 참가기간에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등 12개 유관기관 참관단이 창원 공동관을 찾아 창원의 AX 정책과 기업 경쟁력을 확인하는 등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 성과도 함께 거뒀다.

 

◇ 5년간 성과관리로 ‘실제 수출계약’까지 지원

 

시는 이번 박람회 성과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참가기업별 상담·계약 후속조치를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사후 관리하여 실제 수출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시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전략적 해외마케팅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세계 제조강국 독일 하노버에서 ‘창원 공동관’ 참가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백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글로벌 제조AX 선도도시’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AI 강소기업 육성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촘촘히 이어가, 우리시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