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창원시 일원에서 ‘제10회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 교사 등 1,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에 열리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로운 유망 선수를 발굴하고 장애 학생의 건강을 증진하며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 종목은 총 19개이다. 보치아·수영·육상·탁구 등 4개 육성 종목과 디스크골프·배드민턴 등 7개 보급 종목이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을 포함한 10개 경기장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8개 체험 종목도 별도의 부스에서 운영했다. 육상 종목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살려내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이원택 도당위원장을 포함해 한병도·안호영·신영대·윤준병·이성윤·박희승 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전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지역적 특수성과 현안을 중앙정부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 전북특별법 교육 관련 후속조치, 학습부진 학생 지원 강화 및 기초학력 보장 정책 등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전북교육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전북 국회의원 모두가 ‘교육위원’이라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모 착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 포스터와 스티커를 제작해 22일부터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345개 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홍보물은 자전거 사고 시 중상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안전모 착용’을 핵심 메시지로 담았다. 특히 “안전모는 생명입니다”라는 직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문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모의 필요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안전모 착용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거울형으로 제작됐다. 또, 최근 5년간(2019~2023년) 자전거 사고 통계(사망·부상 비율 및 인원,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도표로 삽입해 안전모 미착용의 위험성을 한눈에 보여준다. 포스터는 학교 현관, 급식소 등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공간에 게시해 자발적인 안전모 착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스티커는 “안전모를 착용합시다”라는 문구와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했으며, 자전거 거치대·야외 벽면·바닥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해 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전남지역 주요 병원들이 광주 교원들의 마음건강을 돌본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본청 상황실에서 광주기독병원, 국립나주병원, 동명병원, 천주의 성요한병원 등 4곳과 ‘교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시영화 국립나주병원장 직무대리, 정보나 동명병원 행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 협력병원은 8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1차 의료기관 중심에서 대형 병원이 추가되면서 교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병원들은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와 업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대상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위기 상황 교원 긴급 지원 ▲심리상담과 특별 프로그램 자문 등에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협력 병원 확대로 교원의 정서·심리 전문 상담,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마음건강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의 마음 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5일 남구 한솔 바리스타 제과제빵학원에서 강남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을 위한 요리 교실-레몬 마들렌 만들기’ 특별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는 강남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부모 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현직 제과제빵사의 지도를 받으며 레몬 마들렌의 유래와 특징, 재료별 기능을 배우며 직접 제과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 학부모들은 제과 과정에서 오감을 활용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학부모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 덕분에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피로를 덜 수 있었다”라며 “직접 만든 마들렌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자녀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밀접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부모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 간 관계를 긍정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27일과 28일 양일간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교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임현정 이진우 너의 멜로디’ 공연을 연다. 공연은 다나기획사 대표이자 피아노 연주자인 임현정이 직접 기획과 연주를 맡았다. 피아노 연주자 임현정은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 앨범으로 빌보드 클래식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인이다.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이진우 또한 재즈의 거장 앨리스 마샬리스의 제자로 뉴욕, 일본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형 콘서트로, 청중이 직접 멜로디를 제안하면 무대에서 연주자들이 클래식과 재즈를 결합해 즉흥으로 연주한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무대는 관객이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며 “문화 예술로 전 세대가 창의성과 감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문화를 확산하고자 초등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4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기 초등학생평가·탐구·공동체' 모임을 열고 학생 중심 평가 모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탐·공’은 현장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생 평가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학습 공동체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2기 과정에는 50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과정 중심 평가와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더욱더 깊이 있는 탐구와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과정은 연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방송(UBC) 정윤지 라디오 진행자의 특강에서는 울산 염포 지역 문화와 케이팝의 성공 사례를 연결해 학생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평가 방법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평가가 단순히 점수를 매기는 절차가 아니라, 학생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 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울산 출신 음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제13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연암초등학교 정유희 학생과 화봉고등학교 김민아 학생이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언어 재능을 발굴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정유희 학생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나의 학교생활’을 주제로, 김민아 학생은 ‘처음을 두려워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중국어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했다. 두 학생은 자신감 있는 태도와 진정성 있는 전달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명덕여자중학교 이하영 학생은 ‘장벽을 넘어 성장하는 나’를 주제로 필리핀어 발표를 해 소수 언어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울산교육청 다산홀에서 열렸으며 초등부 5명, 중등부 5명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러시아어, 중국어, 아프리칸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6개 언어로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유희, 김민아 학생과 우수상을 받은 이하영 학생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교육부 주최 ‘제13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본선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시험 대비를 돕고자 오엠알(OMR) 카드의 작성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총 7분 11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시험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를 사례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처음 오엠알 카드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작성 방법을 안내해 불필요한 실수를 예방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오엠알 카드는 중간·기말고사, 영어 듣기평가, 진로적성검사, 기초학력검사 등 다양한 평가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인식용 답안지다. 기계가 표식을 인식해 점수를 처리하는 방식인 만큼, 지정된 위치와 형태를 정확히 지켜야 채점의 정확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반복적인 교육으로 올바른 작성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영상은 시험 중 한 학생이 오엠알 카드의 감독란에 감독 교사의 이름을 적으려 한 오류 사례를 보여주면서, 해당란은 감독 교사가 확인 도장을 찍는 곳으로 반드시 비워두어야 한다는 점을 안내한다. 이어 카드의 크기 차이(소형과 A4 대형)와 선택형·서답형(서술형) 문제 표기 방식의 차이를 설명한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서 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심어주고, 책이 삶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열정적인 교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진중학교 김지수 교사와 다전초등학교 이혜경 교사는 독서교육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미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책을 통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독서교육 – 화진중 김지수 교사 화진중 김지수 교사는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잘 읽고, 쓰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데 주력한다. “색과 관련한 어휘를 더욱 다양하게 알수록 이전보다 더 세상이 다채롭게 보이지 않을까요?” 국어가 모국어라는 이유로 쉽게 여겨지곤 하지만, 언어와 사고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 김 교사는 배움이 학교 수업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기를 바란다. 그는 “독서교육은 나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공감, 세상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는 지난 24일 교사성장마루에서 ‘학급 브랜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급 브랜딩’은 교사들이 SNS가 교과서보다 익숙한 학생들과 함께 학급의 정체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 반의 색깔을 입히다 : 캔바로 완성하는 학급 브랜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동영상, 사진 등을 쉽게 편집할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툴 ‘캔바(Canva)’를 활용해 학급의 이름, 로고, 상징물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을 맡은 광주용봉초 정혜원 교사는 개성있는 학급을 만드는 노하우와 업무 능률 향상 방안, 학습동기 유발 방법 등을 소개했다. 평동초 최재연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반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 새로운 소통 방법을 알게된 것 같다”며 “학생들과 함께 우리 반만의 색깔을 만들어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성장마루는 교사들이 최신 교육 트렌드를 익히고 자신의 교육 활동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공간”이라며 “현장의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제3회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光탈페’는 시교육청에서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세상의 무대 위, 광탈페! 너의 꿈이 시작되는 순간’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오후 1시30분~4시) ▲‘光탈페’ 본선 및 축하공연(오후 4시30분~7시) 등으로 진행된다. 또 광주고등학생의회가 ▲광주고등의회 알기 ▲광탈페랑 같이 놀기 ▲광탈페랑 한 걸음 가까워지기 ▲본선 진출팀 포토존 등 야외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光탈페’는 지난 6월 공연 예술 분야 110개 팀이 참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1차 영상심사에 이어 지난 7월 25~26일 예선을 실시했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개 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광주시 에어로빅힙합댄스 전문스포츠클럽’, ‘조선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K-pop과 실용음악 분야 전문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와 함께 24일(수) 창원NC파크에서 ‘경남교육가족 초청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5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1,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교육청·금융기관·프로스포츠 구단의 공동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오늘 경기장에서 아이들이 함께 만든 환한 미소가 내일의 큰 꿈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NH농협은행은 지역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 다이노스는 학생 문화 참여 확대에 든든한 후원자다”라고 말했다. &nb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 9월 25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한 가족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학생이 보이는 도전 행동의 원인과 기능을 파악하고 대체행동 지도를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장애를 딛고 기타 연주를 통해 세상의 불을 밝히는 김지희 기타리스트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겸임교수인 김민영 박사가 도전 행동의 원인과 기능, 대체 행동과 일상생활 지원 방안, 가정에서의 행동 중재 지원 사례 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가정에서의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해든학교 학생 보호자는 “평소 장애 자녀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가정에서도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해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전략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자녀가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25일 신현여자중학교 앞 통학로에서 보행 공간 공사 완료에 따른 등굣길 안전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통학로 개선 사업은 2023년 신현여중 인근 보도 확장을 추진했으나 주차 공간 축소 등 주민 불편 우려로 일시 보류됐다. 이후, 주변 아파트 입주로 학생 수가 급증하고 통학 안전 문제가 부각되어 인천시교육청이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5년 사업을 재추진했다. 5월 자치경찰위원회 안건 상정, 6월 서구청·서부경찰서 협의를 거쳐 공사가 진행됐으며, 8월 전봇대 이설과 서구청 녹지공간 활용 대기공간 설치로 마무리됐다. 향후 서부경찰서 주관으로 횡단보도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관계자가 함께해 조성된 보행 공간을 점검하고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통학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