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12개 동(洞) 기초생활보장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최신 개정 사항과 운영 지침 등을 설명하고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부정수급 예방 방안과 통합 조사 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48,177건 227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5억 원(7.2%) 증가한 금액이다. 중구는 2기분 재산세 부과 대상에 해당하는 공동·개별주택 가격과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추진에 따른 토지 공시지가 상승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분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다. 또 은행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와 인터넷뱅킹, 위택스 누리집, 모바일 금융앱, 자동응답전화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붙고 재산세가 45만 원 이상이면 매달 0.66%씩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8회 울산중구전통공예한마당’이 9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전통공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공예업체 21곳이 참여해 붓, 도자, 천연 염색, 목공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한지, 대금 등 다양한 전통공예 작품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수반 만들기 △탁본 뜨기 △머리 장식 만들기 △쪽 염색 등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공예품 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특별히 오는 9월 18일 오후 4시에는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데이’ 행사가 열린다. 해당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울산중구전통공예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개회사 △격려사 △축사 △작품 해설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주연 울산중구전통공예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가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의 재난대피 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난안전지도를 제작해 동구 지역 내 100개소에 설치했다. 동구지역 재난대피시설은 지진 옥외 대피장소(38개소), 지진해일 대피장소(9개소), 무더위·한파 쉼터(74개소), 민방위 대피장소 (112개소), 민방위 급수시설(22개소), 방사능재난 구호소(51개소) 등 총 306개소이며, 동구는 행정동별로 재난대피시설의 위치를 표시한 상세 지도 100개를 최근 제작했다. 동구는 주민들이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피장소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주민들이 이용이 많은 100개소에 재난안전지도를 지난 7월부터 제작해 9월 16일~17일 설치했다. 또, 지도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안전디딤돌 어플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동구청 홈페이지에도 재난안전지도를 게재하여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9월 15일 오후 6시 전하동 소재 마을기업 ‘까페공방 평상’에서 ‘2025년 생활 적정기술 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는 직장인, 퇴직자, 지역 주민 등 총 15명이 참여하여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생활 적정 기술 학교는 전기 제품 수리, 싱크대 수리, 페인트 칠 등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기술을 실습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생활 기술에 능숙하지 않은 여성, 청년,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여 생활의 편의를 돕고 나아가 소규모 창업, 소일거리,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은 9월 15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총 8회,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장기섭 ‘까페공방 평상’ 공방장과 문정자 대표가 맡아 전기 실습, 싱크대 리폼, 페인트 활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 할 계획이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활 적정 기술 학교를 통해 참여자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9월 15일 오후 8시 남목1동 일원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남목1동 자율방범대원 15명이 함께하는 합동 순찰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 제9대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구청장이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을 함께 순찰하고 간담회를 하며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다. 동구는 지난 6월 11일에 전하1동 자율방범대, 6월 25일에 일산동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방범대의 고충을 잘 들어서 방범 봉사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울주군 남부권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마음을 잇다2]를 실시한다. 이번 부모교육은‘TCI 심리검사를 통한 우리 아이 기질 및 성격 맞춤 양육코칭’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기질 및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류경민 소장을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이 운영중인 ‘공감누리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가 16일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 주관으로 울주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공감누리터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해 범서·온산·언양·온양읍에 설치·운영 중인 울주군자원봉사센터의 거점센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감누리터 팀장 및 자원봉사 코치, 의회 전문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20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공감누리터 자원봉사자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과 지역 자원봉사자 간 유대 강화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울주군의 3개 권역별 1개소씩의 공감누리터 운영 방침에 따라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온산읍 공감누리터의 지속 운영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노미경 의원은 “공감누리터 운영과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북구 동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동천초 학생자치회와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가 돼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추진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북부경찰서, 울산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홍보활동은 ‘학교폭력 제로(Zero) 지킴이’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예방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활동 응원을 담은 즉석 사진 촬영과 스티커 부착 활동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에게 직접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천초 학생자치회 대표는 “우리가 직접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가 될 수 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외솔회의실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의 보호자와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 제2회 움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보호자와 교사가 양육과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움터’ 는 경계선 지능, 난독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열린 특강에서는 ‘나는 경계선 지능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의 공동 저자인 조미현 작가와 정혜경 작가가 강사로 나서 자녀 양육 과정의 고민과 경험, 자녀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지하는 방법 등을 전달했다. 이어진 토론자(패널) 대화에서는‘느린학습자시민회’의 송연숙 이사장이 참여해 보호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경험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울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경계선 지능 학생 상시 진단 서비스, 움터 사업(프로젝트) 지원 자료,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도 함께 소개됐다. 울산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 협의체인 ‘날샘’의 이영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울주군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 본관동 개축 공사 현장에서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 공사감리자, 분야별 시공 관계자 등과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소호분교 본관동 개축 공사는 올해 3월 착공해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골조(기둥, 벽체, 슬라브)와 내부 배관 등 주요 공종은 마무리됐고 내부 마감재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작업자의 안전 수칙 여부, 보호 장비 착용 상태, 공사장 내 안전시설 설치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준공 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에 직결되는 난간 높이, 바닥 미끄럼 방지 시설 등도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단은 현장 안전관리뿐 아니라 근로자 임금 체불 예방에도 힘썼다. 공사 현장에 ‘임금 체불 신고 안내문’을 게시해 교육청 신고센터를 안내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성금을 조기 집행해 작업자의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공사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해 최종 5건을 선정했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학교 현장과 교육 전반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총 48건의 사업을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소관부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학부모 제안 3건, 교직원 제안 1건, 학생 제안 1건으로 총 5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마을과 연계한 직업 체험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울산형 마을 연계 진로 체험 학습, 학기별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의무화한 ‘음수대 수질 검사 사업’,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학교 담장 벽화 조성 사업’ , ‘연간 장애인 표준 사업장 물품 구매 계약’으로 고용부담금 절감 사업, ‘학교 체육관 내 엘이디(LED) 전광판과 빔 투사기(프로젝터) 설치’다. 선정된 사업 제안자 5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이 사업들은 2026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돼 12월 시의회 예산 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제579돌을 맞은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군청 1층 울주갤러리에서 ‘울주의 뜰에서 만남들 느낌들 생각들 한글에 품고’ 글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글날은 훈민정음을 창제·반포한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다. 1926년 음력 9월 29일 ‘가갸날’로 처음 제정돼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됐고, 1945년 광복 이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돼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주 지역 작가이자 글그림 작가인 거람 김반석(반석갤러리 소장) 작가의 한글 관련 그림과 병풍 작품 등 23여점을 선보이며, 울주군청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 발전에 큰 동력이 된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글의 우수성과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북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자 대상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외 3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20일 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북구는 돌미역, 참가자미, 쌀, 한우, 한돈, 울산페이, 울산회시장 이용권, 캔밀키트, 캡슐커피, 울산숲빵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야외공연장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유모차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에는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루체현악앙상블, 무궁브라스,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테너 김정권, 바리톤 최판수, 소프라노 김수미, 메조 소프라노 조은, 한국무용 하희원·이소현·김가령, 판소리 김예진 등이 출연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숙한 멜로디부터 부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요, 클래식과 판소리, 무용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또 창작뮤지컬 박상진 등에 출연했던 뮤지컬배우 서지유가 출연해 '아름다운 나라', '바람이 머무는 날' 등을 노래한다. 특히 유모차콘서트라는 공연 이름에 맞게 루체현악앙상블은 '뽀롱뽀롱 뽀로로', '아기상어', '사랑의 하츄핑' 등 유아들에게 인기 있는 곡을 연주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유모차를 동반한 영유아 가족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가족친화형 공연으로, 아이들에게는 음악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첫 무대가 되고, 부모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의 시간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