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완주군이 11일 보건소 강당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및 심리치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고위험군이 상시 거주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 약 60개소 대표자 및 방역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전북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실질적 감염관리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 강의를 진행하고, 취미 소양강사가 정서적 치유를 위한 힐링체험을 통해 종사자들의 육체적·심리적 피로감을 해소시켰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대응 관련 논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는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교육은 물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상시 감시체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가 생물안전 관리체계의 발전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사람, 가축, 수산생물, 야생동물 및 식물 분야의 생물안전 관리기관들과 함께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 소노캄 리조트에서 '2025년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생물안전’이란 병원체 또는 유전자변형생물체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위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모든 지식과 기술, 관리체계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최근 병원체 취급 및 현대생명공학 기술 발전에 따른 유전자변형산물의 활용 증가에 따라 생물안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관리 강화와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생물안전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국가 생물안전관리 정책 수립과 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생물안전 이슈와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정보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생물안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9일부터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가정의학과 진료업무를 시작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문의 초빙은 필수 진료과목에 대한 의료 인프라를 보강하고 그간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장거리 진료를 감수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초빙된 전문의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화된 지역 의료 서비스를 선보여 장수군민의 건강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 선생님을 초빙하게 된 사실을 군민 여러분께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심전력을 다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계획’을 수립한 완주군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교육‧홍보‧캠페인 등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이달 초부터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방법 등을 교육‧홍보하고 있다. 6월 첫 주에는 7개 마을을 돌며 9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진행했으며, 리플릿을 활용한 이론과 안전보조구 보급을 통한 실천 독려를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섭취, 직사광선이 없는 그늘에서 휴식하기, 낮 시간대(12시~17시) 농작업 중단 등 온열질환 3대 예방 수칙(물, 그늘, 휴식)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주군은 이와 같은 안전실천 메시지를 농업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직접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농촌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을 위해 꾸준한 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0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 돌봄까지 끊김이 없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는 기존 중앙 치매콜센터의 일회성 안내의 한계 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위기 사례 개입, 심층 사례 관리, 정서적 상담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상담 창구이다.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번호는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라는 의미의 ‘1899-9080’이며, 치매에 대해 궁금한 연수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연수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기억과 마음 치매정신통합센터’ 건립, 2024년 ‘치매 걱정 제로 도시’ 원년 선포 등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 .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해, 유효기간 만료 전 기관의 서비스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을 재심사해 통과한 기관만 운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올해 12월 전까지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하는 심사 대상은 개정법 시행 이전 지정받은 장기요양기관을 포함해 136개소이다. 구는 대상 기관에 갱신 신청 방법 등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 심사자료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하여 대전 서구청 노인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를 통해 기관의 서비스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덕군은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과 해충 사전방제를 위해 관내 9개 읍·면을 전역에서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9일 방역 담당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중심의 방역 교육을 시행하고 각 읍·면에 배치된 방역 장비를 일제히 에 점검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역소독 사업에 대한 준비를 마친 바 있다. 해당 교육은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한 방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 장비 및 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안전사고 예방 △방역 지리정보시스템과 원격모기감시장비(DMS) 활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 밖에도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3월 말 대형산불 직후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이재민 대피시설과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과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 방역의 효과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6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지역 내 13개 동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13개 동 단위별 순회 집중 방역소독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선제적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한다. 이천동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합동방역의 날에는 보건소 방역소독반 6명과 13개 동 방역소독반 19명 등 총 25명의 방역요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집중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합동방역에는 방역소독반을 8개 반으로 재편성하여 보건소 차량 2개 반은 공가, 소공원 등을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유충구제 1개 반은 다세대주택 정화조 등 유충구제작업을 실시한다. 동 방역 요원으로 구성된 5개 반은 좁은 골목 및 하수구 등 남구 구석구석을 연무 소독으로 방역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방역의 기본인 환경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물고인 웅덩이, 빈 화분, 폐타이어와 같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 제거도 함께 이루어진다. 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의 조달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백신 조달 물량은 총 1,207만 도즈로, 지난 절기 실제 접종 건수와 이번 절기 목표접종률 및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백신 조달은 조달청 공고(희망수량 경쟁입찰)를 통해 최저 가격(동일 가격 시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주), ㈜보령바이오파마, (주)녹십자 등 6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계약단가는 9,339원~9,660원(유통비・부가세 포함)으로 형성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조달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백신 배송 전 보관시설·수송설비(수송용기, 차량) 등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달서구한의사회와 함께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무료 한방진료와 한약을 제공하고 건강 상담, 정서지원, 생활습관 교육 등을 병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5개 한의원이 참여해,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장애, 아토피 등의 증상을 가진 저소득 취약계층 280여 명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했다. 단순 진료를 넘어, 한방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전인적 접근을 통해 지역 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달서구한의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1,664명의 주민에게 약 5억 5천만 원 상당의 무료 한방진료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태헌 달서구한의사회 회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의사회가 되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전국 5개 권역에서 지방자치단체 역학조사반을 대상으로 한 소집 훈련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 역학조사반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중앙과 지역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발생 초기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중앙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범부처 간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중앙역학조사반 및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질병관리청 권역별 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정례화하고 중앙 차원의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세계적인 홍역 유행과 올해 해외유입으로 인한 국내 홍역 환자발생 상황(5월 31일 기준 총 061명, 작년 동기간 대비 1.3배 증가)을 반영해, ‘홍역 유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환자 인지부터 사례 정의, 접촉자 추적, 보고 체계 가동 및 지역사회 확산 차단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며, 현장 대응을 담당하는 개별 역학조사반원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한국소아암부모회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5일 소아암 환아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치료에 대한 완치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소아암 환아 사회인식 전환 캠페인 발대식'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치료를 마친 청소년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하게 회복한 소아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출발점이 되는 자리이다.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아암 경험자와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소아암부모회 박철영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업과 공단 등에서 전달한 후원금 및 후원품 전달식, 격려사, 활동 경과 보고, 출발 퍼포먼스,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일에는 경산시의 주요 명소인 임당유적전시관과 남매지 둘레길을 도보행진하며 국토순례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참여자들은 매일 약 15km씩 대구·경북지역의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남원시가 지역 내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달빛어린이병원’이 마침내 문을 열고, 지난 6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6월 5일 오후 3시 남원의료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최경식 남원시장, 박희승 국회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보건복지부,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내 및 인근 지자체의 보건소장과 보건의료원장, 유관기관장, 맘카페 회원,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소식은 달빛어린이병원의 주역인 시립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과 현판 전수식, 테이프 커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는 단순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가 아닌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새 전환점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남원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와 함께 분만-소아 진료-산후조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보건의료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오후 6시~오후 11시)에 운영되는 소아진료기관으로, 아이가 아픈 늦은 시간에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DDC), Thailand Ministry of Public Health)의 대표단이 6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양일간 질병관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전략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태국은 2023년 8월에도 질병관리청을 방문하여 고위급 간 공중보건위기대응 등을 논의했고,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국외 감염병 감시체계, 긴급상황실 운영,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감염병 대응 자원 관리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남아시아는 열대성 기후와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등의 지역적 특성으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태국 보건부는 감염병 정보와 대응 방안 공유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태국 보건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파트너들과 보건 분야에서 상호 간 경험과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에 따라, 괴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가 9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운영비 1억 2,500만 원과 시설·장비비 1억 9,200만 원 등 총 3억 원을 괴산성모병원에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연간 2억 5,000만 원의 운영비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진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괴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병원 1층에 마련된 전용 진료실과 처치실에서 진료를 진행하며, 2층에는 5병상 규모의 입원실이 운영된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격주 목요일은 휴무다. 이번 진료 개시는 소아청소년과가 부재했던 괴산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인근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이동해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위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던만큼, 이번 진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