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가 1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경상남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생규제 개선 우수과제 6건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도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민생규제 개선과제 282건 가운데 우수사례 6건을 최종 선정하고 현장 심사를 통해 시상했다. 경상남도 규제개혁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며,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신설·강화 규제에 대한 심의,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개선, △민생 불편 해소와 기업 활동 지원 등을 포괄적으로 수행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총 6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급 방식 변경을 제안한 합천군 김민영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양식수산물 입식·출하 신고 절차의 간소화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한 규제 완화를 제안한 사천시 이현주 씨와 외국인등록증 재발급 기관 확대를 제안한 진주시 김미주 씨에게 돌아갔다. &nb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9월 18일 울산 중구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김 선물세트 287개를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중증 장애인이 생산한 김 선물세트를 구매해 기부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28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저소득 가정 집수리 지원 △김장 나눔 △잡곡·식품 꾸러미 및 방역·안전 물품 지원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매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 일정 기준 이상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충족하는 업소를 의미한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소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중구청 경제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현장 실사와 심의를 거쳐 10월 안으로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는 신규 착한가격업소에 착한가격업소 현판과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고 비대면(온라인)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총 39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물가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정직한 가격, 따뜻한 마음으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 약수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확보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는 개학기를 맞아 이날 캠페인을 비롯해 지난 9일과 10일에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도 실시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분식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218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펼쳤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등의 보존·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펀슈머제품 판매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시정될 때 까지 반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환경이 조성되도록 점검 및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회원 및 방문객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울산 축산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축산인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와 단합을 통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산업발전 유공 시상,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한우불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1천2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인철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은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 한우농가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2025년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에서 ‘외국인등록증 재발급 기관 확대’사례를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은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의 분야에서 민생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1차 경상남도 자체심사, 2차 시군 교차평가, 3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6건이 선정됐으며, 이날 경상남도 규제개혁위원의 현장심사 결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진주시 기획예산과 김미주 주무관이 제안한‘외국인등록증 재발급 기관 확대’는 대한민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기존에 발급받은 외국인등록증을 분실 또는 체류자격 변경 등의 사유로 재발급할 경우 체류지 관할 청장‧사무소장 또는 출장소장에게 재발급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나, 관할 관서가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하지 않아 가까운 관서를 이용하지 못하고 먼 관서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출됐다. 예들 들어, 경남 진주시 정촌면 거주 외국인의 경우 인근의 사천출장소가 아닌 2배 이상 떨어진 창원출입국‧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빈집재생 분야에서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에서 열렸으며, 함양군은 본선 무대에 올라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8월에 실시된 현장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빈집·유휴시설 활용 사례 3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함양군은 방치됐던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의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조성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는 농가에는 제때 필요한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9월 18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일에 맞춰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구인 기업 12개소가 간접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구직자가 기업 소개 자료를 확인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을 받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축제와 함께 열려 자연스럽게 많은 구직자의 참여를 끌어냈으며, 함양군 일자리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더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정장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지원해 현장에서 이력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내 특성화고 1~3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취업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군 관계자는 “산삼축제와 연계한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접목해 지역 일자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18일 인산가 연수원에서 ‘중국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해외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를 함께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광저우 및 청도 지역 바이어 14개 기업이 초청돼, 관내 13개 수출업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참여 기업의 주요 수출 상품이 전시돼 중국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상담 결과는 향후 시장 반응을 토대로 본격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바이어들은 상담회 이후 산삼축제 개막식과 축제장을 방문하고, 관내 수출업체 제조공장을 둘러보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안전한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해 함양 농식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개최하여 유망 바이어를 발굴할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해외 마케팅 지원 등 행정력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18일 경상남도 주관 ‘2025년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제안하여 민생 중심의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사천시는 1차 실무검토와 2차 시·군 합동평가를 통해 도내 최종 우수사례 6건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어진 3차 전문가평가 결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천시가 제안한 과제는 ‘양식수산물 입식·출하 신고 절차의 간소화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다. 양식 어업인이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서는 기한 내에 입식 및 출하 신고를 해야 했지만, 입식·출하 시기와 행정 신고 마감 일정이 겹쳐 신고 누락이 자주 발생하는 등 현장에 큰 불편이 있었다. 이에 온라인 신고 시스템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 방식을 다양화하고, 입식·출하 시 거래처 간 상호 승인 방식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안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정부·공공기관 및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우수 일자리 정책 홍보와 혁신사례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사천시는 지역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시관 운영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전국 지자체에 핵심 정책과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포함한 16개 청년 일자리 사업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항공우주산업 청년인재 채용 등 항공업계 특화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또한, 사천시 대표 인기 캐릭터 ‘또와와 친구들’과 2026년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참고해, 사천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시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2일부터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은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작가 데뷔 및 독립 출판, 콘텐츠 창작 분야의 진출을 희망하는 그림책 작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총 8회에 걸쳐 예비 창작자의 글쓰기 및 시각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스토리 기획, 디지털 드로잉, 편집 실습 등 그림책 제작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월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스토리 기획 전반에 대한 교육은 그림 에세이 '통영, 아빠의 바다' 저자 김재은 작가(플랜씨북스 대표)가 진행하며, 디지털 드로잉 실습과 1인 출판 실무에 대한 교육은 '나만의 독립출판 그림책 만들기' 저자 지수경 작가(피터PEN북스 출판사 대표)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통영시민은 오는 22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 모던보이즈 도보투어,‘이중섭과 시간여행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통영시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지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도보투어”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올해에는 근대 골목길을 따라 걷는 시간 여행에 현대 미디어어트 체험을 더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야간 투어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보투어는 투어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통제영 역사홍보관 앞에서 집결해 등록 및 근대 의상으로 환복 후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이중섭’으로 분한 연기자, 해설사와 함께 근대 통영 길을 재미난 설명 및 퍼포먼스를 즐기며 체험한다. 또한 단순한 해설을 넘어 전문 배우의 스토리텔링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역할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900년대 근대의상과 소품을 착용해 마치 시간여행자가 된 듯한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퀴즈 이벤트, 근대가옥에서의 다과 체험 및 사진촬영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예술단 소속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2025 양산시청소년회관 문화예술단 소양교육 [함께 사는 세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산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 당사자 강사님과 함께하는 장애 이해 교육, 유니버설 디자인 활동, 장애 연계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장애와 연령, 인종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장애 당사자 강사와 함께 이론교육과 모둠 활동, 장애 체험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필요성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 당사자 강사의 공감 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큰 어려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다양한 특성과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불편한 점을 많이 알게 된 기회여서 좋았다”며 “공동체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중앙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물론 국내외 500여 개의 업체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안전 산업의 최신 흐름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도내 재난 안전 산업 분야 4개사와 지진 안전 산업 분야 4개사 등 총 8개 기업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과 연계해 지진 안전산업관과 재난 안전산업관을 운영해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또 양산시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사업을 추진 중인 군산(침수), 홍성(화재), 부산(산사태) 3개 지자체와 관련 정보 교류 및 진흥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호 협력의 기회를 도모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양산시가 안전산업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