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기후부가 주관한 ‘2025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소각시설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수준을 비교·분석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안전성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해시는, 전국 73개 기관이 참여한 소각시설(1일 48t 이상) 부문에서 지난해 우수기관(2위)에 이어 이어 올해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해시 자원순환시설은 2001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24년이 지난 노후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먼지·질소산화물·황산화물·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법적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농도로 유지하고 있다. 시는 시설물 유지관리와 운영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주변 영향권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환경정책의 성과”라며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지역 대표 먹자골목인 내외동 무로거리 일원의 환경미관 저해행위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 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내외동 무로거리 일대 상가 밀집지역과 인근 주거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시간 위반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혼합배출 등 생활폐기물 관련 위반행위가 잇따르며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10월 말까지 홍보 및 계도시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집중 단속에 착수했으며,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배출시간·요일 준수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과 주말에도 단속반을 운영해 상습 위반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하되 반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시민 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무로거리 일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거리쓰레기통을 시범 설치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를 예방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무로거리 쾌적한 환경 조성은 시민의 생활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이달부터 THC(Total Hydrocarbons, 총탄화수소) 측정장비를 활용해 악취 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THC는 공장에서 페인트, 용제, 연료 등을 사용할 때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을 포함한 물질로, 악취오염물질의 농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시는 관내 도장 관련 업종, 화학제품 제조업,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생산업 등 악취 민원이 잦은 2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THC 측정장비를 활용해 사업장 배출구에서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총탄화수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후각 중심 점검보다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동시에 방지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 지도를 병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업장 악취 문제는 주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THC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배출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관리체계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0개 공동주택단지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대응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충전기 커넥트 훼손 및 고장 여부 ▲충전시설 유지·관리상태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장비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앞서 김해시는 지난 6월,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아파트 단지 280곳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 30개 단지를 선정해 김해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이미 점검을 마친 단지를 제외하고, 충전시설이 다수 설치된 단지를 중심으로 선정된 3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이번 현장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아파트 단지는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로 우려가 큰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기차 충전구역과 전용주차구역의 일반차량 주차 등 충전방해행위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기후부(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공모한 ‘2026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 등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 주민을 보호하고, 지역의 기후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으로, 김해시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김해시 기후대응과와 녹지과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기후대응과는 ‘취약가구·시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녹지과는 ‘기후대응 쉼터 조성사업’을 각각 수행한다. ‘취약가구·시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진례면과 상동면의 주민들이 폭염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주택의 옥상과 벽면에 차열페인트를 도장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실내 온도를 낮춰 에너지 절약과 냉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기후대응 쉼터 조성사업’은 진영읍 하모니숲과 폐선철로 도시숲을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시원한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쿨링설비와 녹음수 식재 등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변화에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있는 친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일 인제대학교 인정관에서 ‘김해시 글로컬 탄소중립 리더 1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김해시가 처음으로 운영한 ‘글로컬 탄소중립 리더 양성과정’의 첫 결실을 기념하는 자리로, 수료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학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24명 수료생의 팀별 실천활동 발표 ▲전문가 평가 ▲우수팀 선정 ▲교육생들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탄소중립 교육의 대상을 대학생으로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 3개 대학교(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 탄소중립 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교육생들이 팀을 이뤄 실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원탁토론’ ▲취업 준비와 연계한 ‘탄소중립 특강’ ▲전문가와의 직접 소통으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오픈 토크 콘서트’ ▲팀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활동하는 ‘캠퍼스 Net-zero 실천 활동’ 등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가을빛으로 물든 김해 화포천 일대가 은빛 물억새로 출렁이며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인 화포천습지는 이맘때면 수십만 평에 달하는 물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햇살 아래 반짝이는 은빛 물결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김해의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손꼽힌다. 화포천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김해가 국제적인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조류와 수생식물 등 800여 종의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터전이다. 최근에는 천연기념물 재두루미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찾아왔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저어새와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 30여 마리가 군락을 이루어 관찰되는 등 생태 경관이 한층 풍성해졌다. 특히 화포천 일대는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 포인트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개관한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습지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인기 명소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5일 화포천습지 과학관 1층 대강당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공직자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2025 공무원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부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일상과 행정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총 12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식생활 실천법 강의 ▲비건 간식(에너지볼) 만들기 체험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과 생태교육 등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15일 새로 문을 연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체험하며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2022년부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1시간 이상의 환경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환경 관련 주제로 폭넓은 시각과 지식을 제공하고 공직자로서의 환경 책임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조직 전반의 인식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공무원들이 먼저 환경보전의 모범이 되어 시민과 함께 녹색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가해 김해형 지속가능발전(SDGs) 우수정책을 전국에 공유한다. 이번 대회는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230여 지방정부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한다. 김해시는 올해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을 수상하며, 행정·시민·기업이 함께 추진한 김해형 SDGs 거버넌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사례인 ‘20년의 동행, 람사르습지도시 김해, 지속가능 여정’은 생태보전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지속가능 도시 모델로 평가받았다. 김해시는 5일 시상식과 6일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해당 사례를 발표하고 김해형 SDGs 추진모델을 전국에 소개한다. 또 6일 주제별 컨퍼런스에서 ‘김해시 SDGs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배우고 가르치는 지속가능발전 선순환 교육모델(김해시지속가능발전대학·찾아가는 지속가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맞춤형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과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실무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계 담당자는 물론 일반 직원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공공회계 이해도와 예산 집행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실시된 ‘부가가치세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장용우 세무사(장용우 세무회계사무소)가 강사로 나서 실제 과세 사례와 공제 누락 사례를 분석하며 실무 오류를 예방하고 과세 관리의 정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처음 신설된 부가가치세 교육은 이러한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세금 신고·납부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진‘회계 실무교육’역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공계약연구원 김근숙 부원장이 사례를 중심으로 회계 업무 전반의 흐름과 주의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였으며, 실무 경험이 적은 직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젊은 날의 도전과 안부, 그리고 기억’이라는 주제로 독일마을 기억의 밤 행사가 오는 11월 7일 17시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 책마루도서관에서 열린다.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독일마을 기억의 밤 행사는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에게 파독 1세대의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고전이 답했다'의 저자 고명환 작가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억의 밤 행사는 경남도립남해대학 책마루도서관 1층 필로티 공간에 마련된 뱅쇼카에서부터 시작된다. 늦가을에 어울리는 뱅쇼와 따뜻한 차 2종을 환대하는 웰컴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더불어 어쿠스틱 공연과 독일마을 1세대 주민이 들려주는 파독 시절 직접 쓴 일기와 편지의 낭독으로 채워지는 파독주민토크쇼도 30분간 이어진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 고명환 작가가 강연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사전 신청을 11월 7일(금) 오전까지 받고 있다. 남해군청 새소식란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노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통합돌봄 건강증진프로그램의 일환인 ‘효도남해 활력충전 건강쑥쑥 프로젝트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개인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의 통합적 돌봄 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군 노인회 정문한 지회장을 비롯한 읍면 분회장과 사무국장 및 프로그램 강사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군 노인회의 협조를 얻어 112개 경로당 2,00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총 27명의 강사가 3개분야(건강운동, 건강관리, 여가문화) 5개 프로그램(웃음프로그램, 힐링댄스, 통합인지놀이, 안마, 가요교실) 중 3개 프로그램을 경로당별 총 12회 제공한다. 박영규 부군수는 “오늘 발대식은 새롭게 시작하는 통합돌봄사업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출발점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군의 노인돌봄을 위한 체계 마련에 큰 역할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조도 다이어트 센터에서 가족형 감성 음악회 ‘남해 조도 뉴키즈 온 더 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도는 ‘새가 날아오르는 형상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잘 정비된 바래길을 따라 원시적 생태가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어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겁고 편안한 감성 음악축제’를 주요 콘셉트로 설정했다. 미성년 자녀(6세~13세) 돌봄에 대한 부담 없이 어른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다이어트센터 1층에서는 래퍼뮤진과 DJ TUMP가 펼치는 신나는 DJ&랩 파티를 비롯해, 조항선 재즈 퀄텟(조항선, 최광문, 강재석, 이지연), 싱어송라이터 YED, 아티스트 소울레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감성적인 재즈&발라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같은 시간대 다이어트센터 2층에서 어린이 전문 레크리에이션팀이 진행하는 어린이 활동 프로그램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제33회 김해지역 노동자 체육대회가 지난 1일 한림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노총 김해지부(의장 하태식)가 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480여명의 노동자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족구, 계주 등의 다양한 경기에 이어 노동자 화합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매년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테크노밸리와 골든루트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영, 소규모 사업장 ‘찾아가는 건강검진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해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이동노동자 쉼터와 노동자 복지관, 일자리 지원센터 등으로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금의 김해가 되기까지 모든 노동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노동 권익과 복지가 향상될 수 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그림책 실물수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책의 해 추진단이 선정한 2025년 그림책의 해를 기념하고 그림책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림책을 좋아하는 시민과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사서에게 그림책 출판 동향을 전하고 최신 수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실물수서전은 사서나 시민이 도서관에서 도서 실물을 보고 희망도서를 선정할 수 있다. ‘100가지 그림책, 100가지 세계-도서관과 그림책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그림책 실물수서전은 도서관 1층 커뮤니티실에서 한국그림책출판협회 회원 출판사 32곳의 신간 그림책 100여종과 31종의 아트프린팅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행사에 참여한 10곳의 출판사(노란돼지, 목요일, 봄볕, 섬드레, 이야기꽃, 책빛, 천개의바람, 토끼섬, 핑거) 대표와 편집자가 독자를 만나 각자의 출판 지향을 소개하는 네트워킹 데이가 열린다. 출판사 이름부터 출판 정신, 그림책 제작 과정, 출판 에피소드와 추천도서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