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언어 장벽 없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동대학교와 협력해 ‘다국어 QR 음식 메뉴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 메뉴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3개 언어로 번역한 QR 메뉴판을 무료로 제작·설치하는 사업으로, 외식 업소의 번역 및 인쇄비 부담을 덜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APEC 관련 국제행사 및 향후 개최될 국제행사를 대비해 50여 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QR 메뉴판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며, 나머지 50여 개소를 대상으로는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추가 모집은 내달 14일까지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QR 메뉴판 5세트(외부용 아크릴 1개 포함)가 무료로 제공되며, 메뉴 사진 촬영부터 번역, 디자인, 인쇄, 설치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가 지원한다. &nb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동궁과 월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임시주차장 및 편의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상회의 기간 중 급증이 예상되는 관람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품격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동궁과 월지 인근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구역으로 인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우천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곳곳에 물이 고이는 등 이용객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의해 발굴 일정을 조정하고, 향후 10년간 주차장으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는 24억 원(국비 13.6억 원, 도비 5.2억 원, 시비 5.2억 원)으로, 외교부 및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번 정비로 대형버스 21대, 소형차 21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보행자 동선 정비, 화장실 리모델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5기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점검단은 교육청 담당자, 시민단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월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속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공공급식통합플랫폼(NeaT) 활용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방법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점검단의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점검단의 실무적 고민을 공유하고 불성실한 공급업체 근절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하여 점검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DX)* 시대, 수업의 본질을 묻다’를 슬로건으로 ‘2025 부산 초등 수업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 행사로, 디지털 대전환(DX) 시대에 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원이 미래 수업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며, 부산 초등 수업혁신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포럼은 부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1부에서는 함영기 (전)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초등 수업혁신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함 전 국장은 전국 단위 교육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교실 혁신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김성준 부산교육대학교 교수가 ‘초등 수업혁신, 교사와 학생의 주체성’을, 이길재 가동초등학교 교장과 심영이 예원초등학교 수석교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키로 하고 앞으로 3년간 총 84학급 규모의 특수학급 증설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속적 증가에 대응하고, 학교 간 과밀 해소 및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2026~2028년 특수학급 신·증설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 전체 학생 수 급감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20년 6,221명이던 특수교육대상학생수가 2025년 7,646명으로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2025년 실시한 중장기 진학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 수와 지역별 교육수요를 반영해 2028학년도까지 총 84학급(유 10, 초 25, 중 31, 고 18)의 특수학급을 단계적으로 신·증설하여 과밀을 해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의 특수학급 수는 현재 701학급에서 2028년에는 785학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특수학급 배치 수요가 높은 고등학교의 경우, 지역 내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사립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특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의무를 이행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와 과잉접근행위(스토킹), 교제폭력 방지와 성평등 지도력(리더십) 강화 방안 등을 교육한다. 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폭력예방은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최 대표이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다수 기관의 4대 폭력예방교육 위촉강사로 활동 중이며,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만 회 이상 강의한 폭력예방 전문 강사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조직 내 권력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안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사촌돌봄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5개 구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선서, 위촉장 수여, 후원기업 지정기탁금 전달,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후원기업 지정기탁금 전달에서는 고려아연㈜이 이웃사촌돌봄단의 활동 기반 강화와 역량 향상을 위해 지정기탁금 2,500만 원을 전달한다. 고려아연은 지난 50년간 울산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 향토기업으로, 비철금속 제련을 넘어 수소·2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어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가수 션이 초청 강사로 나서 ‘나눔과 봉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션은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해 온 인물로, 이번 강연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사명감과 참여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배지, 안내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구청사거리에서 남울산우체국까지 이어진 왕생이길 전 구간이 ‘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로 25일 음악과 예술, 시민의 열정으로 가득한 거리무대로 변신했다. ‘일상 속, 문화로 야금야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예술가, 시민, 가족, 상인까지 모두가 주인공이 된 이번 축제가 남구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눈도장을 찍었다. 왕생로 전 구간이 무대가 되어 음악공연과 길거리갤러리, 체험부스, 버스킹,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창현 거리노래방으로 시민들의 즉석 노래 참여와 응원으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특히 현장 영상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축제의 열기가 전파됐다. 이어 인디락 밴드 레이지본의 폭발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왕생이길이 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 아트페어’는 청년작가 5명이 참여해 직접 자신의 작품과 아트굿즈를 전시·판매하는 등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구매할 수 있어 ‘남구형 로컬아트페어’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잠재 관광객을 확보하고 남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5일과 26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장생포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장생포 가족탐험대’라는 주제로 7세 이상 2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 아트스테이, 장생포문화창고 등에서 운영됐다. 고래문화특구 내 시설 관람 및 웨일즈스윙 체험, 장생포 옛길 탐험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점마다 가족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고래 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탐험대가 되어 장생포 고래의 비밀을 찾아가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울산 남구 힐링프로그램은 2023년 170명, 2024년 16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인원을 포함해 전체 161명이 참여해 남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인생 2막을 맞이한 은퇴세대 시니어와 동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수국축제 관람과 고래문화특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인 ‘제23회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가 후원하고 남구 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개 체육 종목(족구·훌라후프 돌리기·단체 줄넘기·줄다리기·800m 계주)을 중심으로 14개 동 대항 경기와 어린 자녀들과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한 세계 문화놀이 체험장, 에어바운스 등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남구 구립 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뮤직딜라잇의 입장 공연, 고고장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신우, 수근 등 지역가수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주변으로 인생네컷, 발마사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상설 체험부스를 운영해 남구민 모두가 즐기고 한마음이 되는 축제행사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조금 더 많은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이 행사 이름처럼 ‘한마음’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후 1시 30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젊은 세대가 열정적으로 참여한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 외국인 주민까지 함께 어우러진 명랑운동회, 지역의 숨은 실력을 선보인 동구 갓 탤런트, 흥겨움 가득한 동구동락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야외 사진 전시 ‘동구 시간의 벽’과 체험·홍보 마당,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구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며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동구청이 협력한 ‘2025 동구 문화 교육 꿀잼 축제’가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교육=꿀잼’이라는 주제로,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교육 융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왕암공원 제2주차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학생이 직접 마련한 공연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초등학생은 1인 1특기 사업과 연계한 합창과 합주, 중학생은 교내 학생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난타, 커버댄스 공연, 대학생은 청년 예술인과 연계한 스트리트 댄스와 힙합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문화·교육 체험 부스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와 동구 관내 중고등학교, 마을 교사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역사퀴즈, 글쓰기, 세계문화, 세시풍속 등 다양한 문화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교육과 문화가 서로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2025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이정환 ubc울산방송 사장의 9PEAKS 시총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2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울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SKYRACE 등 국제 대회와 함께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가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행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대회 9PEAKS(125㎞) 부문에서는 남자 1위로 스웨덴의 Anton Svensson 선수가 20시간 54분 5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부문 1위는 대한민국 이순연 선수가 27시간 2분 22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경기 현장과 코스 설명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면서 한층 몰입감을 높였다. 캐스터와 코스 디렉터가 함께 생생하고 알기 쉽게 중계를 진행해 참가자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장 중심의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APEC 정상회의 주간(10월 27일~11월 1일)을 앞둔 25일부터 시청 대회의실에 ‘경주시 APEC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종합적인 상황관리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상황실은 교통, 환경, 상하수도, 안전, 숙박, 위생 등 9개 분야별 대응반으로 구성돼 정부·경북도·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운영된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조치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상황실 가동에 맞춰 소노캄 경주호텔, 경주엑스포대공원, 보문단지 등 주요 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외빈 숙박시설과 안내데스크, 만찬장·회의장 등 정상회의 주요 동선을 직접 살피며 청결, 질서, 서비스 품질 유지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현장상황실을 방문한 주낙영 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교육청은 24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 교육감, 이복조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양 기관의 안건 소관 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지원사업 관련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와 시 교육청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시와 시 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2건이다. 시 교육청의 안건은 ▲학교용지 부담금(학교증축비) 전출 요청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3건을 상정했다. 시와 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 외에도 매년 실무협의회를 3회 개최하고 있으며, 친환경무상학교급식위원회 및 교육지원심의회를 통해 ▲무상급식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