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가금농가 및 산업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올해는 철새 북상 지연으로 이례적으로 여름철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본격적인 철새 이동 이전인 9월에 경기도 파주에서 첫 발생이 확인돼 동절기 방역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동절기에 대비해 전업농가 26곳에 대한 방역 점검을 사전에 완료했다. 또한 9월 22일부터는 철새도래지인 동구 안심습지에 축산차량 및 관련 종사자의 출입을 금지하고, 가금농장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행정명령 11건과 방역기준 공고 8건을 시행해 선제 대응 중이다. 대구시와 각 구·군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AI 의심신고 접수 및 신속한 초동대응 등 비상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달성군과 군위군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며, 전업농가에는 전담관을 지정해 상시 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산업단지 일대를 중심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7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 일대에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미부착 사례를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7개 사업장이 측정기기를 설치하지 않은 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업체는 법적으로 의무화된 사물측정기기(IoT)를 부착하지 않고 연간 평균 9톤의 대기오염물질을 발생해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연간 10톤 미만의 대기오염물질을 발생하는 4‧5종 사업장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종문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이번 기획수사를 계기로 시민의 건강 보호와 효율적인 환경관리를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대학교가 주관기관인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난 9월 25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5 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발표회’에 참여하고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팀의 조우형 팀장이 지역 환경 현안 해결 및 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이번 연구발표회에서 총 2가지 연구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는 단양군과 함께 추진한 ‘단양군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으로 단양군의 기후위기 SWOT 분석 및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결과를 표준화해 분석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 사례 발표를 했다. 두 번째는 시멘트생산협의회와 추진한 ‘시멘트산업 폐기물 재활용과 지역사회 상생방안 연구’로 시멘트 산업 폐기물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방안 연구에 대해 총 4가지 제언을 했다. 연구발표회는 ‘기후위기 시대, 지역에서 시작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환경부와 지자체, 산업계, 연구기관 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낙동강 친수구간인 화명 및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8일 첫 ‘관심’ 단계를 발령한 이후 35일 만이다. 지난 9월 22일과 9월 29일 유해남조류 세포수 측정 결과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 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4천271개 ▲1만 7천973개,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3천256개 ▲1만 8천970개로 측정됨에 따라, 시는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시는 최근 기온 하강으로 수온이 낮아지면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화명 수상레포츠타운 지점 수온은 지난달 ▲8일 31.3도 ▲15일 28.8도 ▲22일 25.8도로 점차 내려갔다. 한편, 친수구간 조류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밀리리터(ml)당 2만 개 이상일 경우 ‘관심’ 단계 ▲10만 개 이상일 경우 ‘경계’ 단계 ▲2만 개 미만일 경우 ‘해제’된다. 이번 '관심' 단계 해제 조치에 따라 삼락·화명 수상 레포츠타운에서 ▲수상레저활동 ▲어패류 어획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1일 16시부터 고수온 위기경보를 전면 해제하고, 적조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고수온의 경우, 위기경보가 전1001 년 대비 보름 이르게 발표됐으나 9월 말까지 제주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10월이 되어서야 해제됐다. 이로써 역대 최장 기간인 85일간 고수온이 이어졌지만,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20%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피해 감소 요인으로 다양한 선제적 예방 조치와 어류 670만 마리 긴급 방류 등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꼽았다. 한편, 적조는 8월 말 발생해 한 달간 발생했다가 점차 소강 상태를 보이며 10월 1일 자로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다만, 해양수산부는 10월 한 달간 ‘관심’ 단계를 유지하며 예찰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적조 피해는 없었으나, 올해는 약 340만 마리의 어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해양수산부는 변칙적 호우와 수온 변동성을 원인으로 꼽았으며, 예찰 강화와 황토 살포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여름철 재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창군 1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미생물농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이라는 주제로 2025 저탄소․생물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2022년부터 매년 온난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국가정책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추진해 오고 있다. 고창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고창군미생물배양장 활용 농가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안정생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벼 깨씨무늬병 경감을 위해 현장실증에 참여한 흥덕 벼 유기농단지 회원들은 고온성미생물을 논물 투입 2회, 엽면살포 2회를 실시해 발생량 감소 사례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고창농업과 저탄소․생물농업’ 을 시작으로 고창멜론연합회 김대현 회장의 ‘고온성미생물의 고창 수박․멜론 적용사례’와 전남대학교 정우진 교수의 ‘친환경 미생물제제 현장실증 결과’, 김길용 교수의 ‘토양을 살리는 미생물 농업’ 으로 이어졌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한 친환경 미생물제제 현장실증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대학의 시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와 한국목재산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맞춤형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를 10월 1일 오전 10시, 제주시 구좌읍(동복리) 일대에서 도와 행정시 관계자, 임업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대부분 수작업 방식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방제속도를 늦추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실연회에서 선보인 첨단 임업기계장비를 통해 소나무재선충 방제현장의 작업 효율을 올리면서 위험한 방제현장에서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 산림 종사자 안전사고 사망자는 77명, 부상자는 4,884명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 이번 실연회는 위험 부담이 큰 벌채 및 방제 작업의 기계화 및 첨단화를 통한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데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실연회에서는‘트리펠러’로 불리는 벌목장비가 주목받았는데, 이 장비는 나무를 움켜쥔 채 절단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수작업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방제가 가능하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방제 속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시행 주체를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공항소음 방지 및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공항소음방지법)' 개정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위원장 고충민)가 지난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과 면담하면서 전달한 것으로,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가 건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공항소음방지법 제18조에 규정된 주민지원사업 시행 주체를 현행 시장·군수·구청장에서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지원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고, 소음대책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총 50억여 원을 투입해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금 및 보청기 지원 △제주공항 이용료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유선방송 시청료 지원 △공항소음민원센터 운영 △환경개선 등 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해역에 발표됐던 적조 특보가 1일 오후 2시부로 전면 해제됐다 밝혔다 적조 특보는 8월 25일 경남 서부 남해 연안 해역에 예비특보가 발표된 이후, 8월 27일 주의보로 상향됐고 8월 29일 도내 전해역으로 주의보가 확대됐다. 이후 주의보는 30일간 지속되다 9월 25일 예비특보로 하향됐으며 10월 1일 전면 해제됐다. 경남도는 특보 발표 이전부터 신속하게 초동방제에 나섰으며 특보 해제까지 인력 9,759명, 선박 4,640척을 투입하여 황토 13,456톤을 살포했다. 또한, 예산 조기 소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해양수산부에 추가 예산을 건의하여 9억 6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적조 주의보가 발표된 8월 27일부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체계에 돌입했고, 도 주관으로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민관이 함께 적조 대응에 힘을 모았다. 특히,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적조 일제 방제의 날’을 운영하여 총력 방제에 나서기도 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올해 적조 현상으로 어업피해가 발생해 도내 어업인들의 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도는 2026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사업에 국비 3,0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546억 원(205%)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해 도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내 하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국비 확보액은 ▲하수처리장 확충 10지구 213억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69지구 1,146억 ▲하수관로정비 43지구 676억 ▲도시침수대응사업 17지구 682억 ▲면단위하수도정비 1지구 42억 ▲하수관로BTL임대료 11지구 259억 등 총 151지구 3,018억 원이다. 충북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하여 도심지역 침수피해방지와 농촌지역의 열악한 하수처리 여건을 개선하는 등 시‧군지역 수요에 따른 맞춤형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는 등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극한 호우로부터 침수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완주군이 만경강의 옛 철교 자리에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를 세운다. 1일 완주군은 비비정예술열차 광장에서 ‘만경강 물고기철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지역 대표 관광거점 조성을 향한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만경강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추진되며, 총연장 405m의 보행로, 200m 스카이워크 및 전망쉼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비비정예술열차, 구만경강철교, 삼례책마을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 복합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번 조성을 통해 연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 물고기철길은 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미래 관광을 견인할 핵심 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시행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관내 가금 농가 및 전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칠면조, 오리 등 가금류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는 급성 전염병으로, 주로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 심각성으로 인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의무적으로 보고되는 전염병이다. 전국 가금류 사육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지역은 2003년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를 겪고 있어, 이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피해를 막고자 군은 지난 26일 가금류 사육 농가 및 전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AI 차단 방역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병원성 AI 방역 정책 방향, 발생 위험 요인, 차단 방역 방법, 임상 증상 및 유입 원인,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설치 기준 등 방역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제공됐다. 특히, '우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기도는 1일 충남 당진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충청남도와 함께 힘을 합쳐 ‘침적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2022년 9월 체결한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202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도 안산시 풍도에서 충남 해양쓰레기 운반차량을 이용해 약 50톤을 처리한 바 있다. 이날은 충남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경기도와 충청남도 소속 청소선(경기청정호, 늘푸른충남호)이 함께 침적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처리했다. 충남에서는 보유하지 않고 있는 ‘경기청정호’의 인양기와 크레인을 이용해 바닷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늘푸른충남호’를 이용해 당진항 집하장으로 운반한 후 폐기물 업체를 통해 신속히 처리했다. 경기청정호에서 사전조사(음파탐지기 활용)를 통해 정화활동 대상으로 선정된 대난지도 인근 해역은 경기·충남 낚시어선 공동영업구역 내 위치해 양 도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정화활동 이후에는 양 도의 담당 국장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상생업무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태형)은 2024년 자체 연구사업 과제로 수행한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이후 경상남도 유통 양식 어류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수준 분석’ 연구 결과, 검사한 어류 116건 중 1건을 제외한 모든 어류가 적합 수준이라고 밝혔다. 검사한 양식 어류 116건 중 54건(46.6%)에서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됐으며, 1건을 제외하면 모두 기준치 이하의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넙치(광어) 1건(0.9%)에서 옥시테트라사이클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했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회수·폐기 등의 행정 조치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통보했다. 이번 연구는 2024년부터 양식어류에 적용된 PLS 제도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제도 시행 전(2023년)과 시행 후(2024년) 도내에서 유통되는 양식 어류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수준을 비교·분석했고, 관련 내용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2025년 40권 3호)에 게재했다. PLS 제도 시행 전·후 검사 결과를 보면, 검출률은 2023년 49.6%, 2024년 46.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전북환경기술인협회가 주관한‘제12회 그린전북 환경인 한마음대회’가 10월 1일 김제 시민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환경 관련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48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 김희옥 김제부시장, 이정자 김제시 부의장 등이 참석해 환경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풋살․피구 경기와 명랑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고, 이어 공연․장기자랑․팀별 단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 시점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지금, 이번 대회가 도내 환경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