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가 오는 12일 금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3일간 산양스포츠파크 내 통영야구장 및 통영유소년야구장에서 ‘제7회 통영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7개 팀이 참가하며 유소년부(초6~중1), 꿈나무부(초4~초5), 새싹부(초3 이하)로 나눠 경기를 펼치게 된다. 광주, 전북, 전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통영시의 대표적인 유소년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한국 야구의 주역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등 많은 방문객 유입으로 약 4억 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숙박, 음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가 이루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의 바닷바람이 파도를 밀어 올리듯, 통영의 가을은 예술의 물결로 차오른다. 바다와 섬, 그리고 그 속에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화폭이 되고, 노랫가락이 되고, 무대가 됐다. 예향(藝鄕)이라 불려온 통영은 9월, 전혁림예술제와 통영영화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지며 도시 전체를 예술의 무대로 바꾼다. 전혁림예술제, 색채의 울림을 전하다 강렬하고 서정적인 색채로 ‘코발트 블루의 화가’라 불린 전혁림 화백은 평생 고향 통영을 화폭에 담았다.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된 전혁림미술상은 중견 작가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 잡았고, 전혁림예술제는 오늘날 통영을 대표하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혁림미술상의 영예는 목탄 회화로 독자적 세계를 구축한 이재삼 작가에게 돌아갔다. 그는 ‘검묵’이라 불리는 목탄으로 소나무, 폭포 등을 장대한 스케일로 구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융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1회 전혁림예술제는 시상식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진다. 9월 12일부터 21일까지는 지난해 수상자 하태임 작가의 초대전 ‘컬러밴드’를 통해 색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미 거창부군수 주재로 관내 중점관리대상업체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군부대, 동원자원 관리 부서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을지연습이 제외된 상황에서 비상대응 실무 능력을 보완하고 민·관·군 통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업체별 비상대응계획과 연락망 점검 ▲민·관·군 동원계획 연계성 검토 ▲비상전투식량(건빵) 시식 체험 ▲중점관리자원 관리와 배급 절차 점검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전시 동원 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민·관·군 상호협력체계 구축, 2025년 자원 조사 결과 분석, 변동 자원 대조, 중점관리업체 임무수행가능 여부 확인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동원을 위한 지원태세를 확립했으며, 이에 따른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김현미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중점관리대상업체 비상대비업무 담당자의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하고, 실천형 훈련으로 민·관·군 통합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 회원 32명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열린 ‘제10차 전국 적십자봉사원 대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00여 명의 봉사원들이 적십자 창립 1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따.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리머니, 표창 수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미 거제시협의회 회장은 “120년의 역사를 이어온 적십자의 정신을 함께 기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거제시 봉사원들은 봉사의 소명과 책임감을 되새기고,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 대표 관광지인 거제식물원이 서울식물원과 식물 상호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상호 분양·도입함으로써 종다양성을 확보하고,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식물원은 서울식물원으로부터 관상적 가치가 높고 특이성이 있는 열대식물 29종을 분양받았으며, 동시에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원 8종을 서울식물원에 제공했다. 서울식물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식물원으로, 세계 각지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한 국가적 대표 기관이다. 이번 교류를 통해 거제식물원은 전시 경관을 한층 다채롭게 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했으며, 양 기관은 식물자원의 보존과 확산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식물 분양을 넘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공동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더욱 다양한 식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행석 거제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서울식물원과의 협력을 통해 거제식물원은 더욱 다채로운 식물 전시와 학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가 공유됐으며, 안전수칙 준수와 현장 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김영택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사업 현장에서는 작업 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작업자는 반드시 안전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재해예방 전문지도 강사가 ▲산림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산림사업 중대재해 발생 사례 ▲벌목 작업 시 안전수칙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산림사업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규 이해도를 심화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사업은 벌목, 집재, 운반 등 고위험 작업이 많아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월 5일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사절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항올구에 위치한 ‘함안아라농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수박 종자를 전달하고 재배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함안아라농장은 2019년 대한민국의 자재와 기술로 조성된 농장으로, 함안군에서 매년 재배 가능한 수박 종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사절단은 체렌 항올구청장과 항올구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간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종자 전달식을 통해 몽골의 수박 재배 환경 개선과 재배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몽골의 기후 여건을 고려할 때 시설재배 확대가 필요하다”며 “함안군의 재배 기술과 협력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 함안군은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도 “현대화된 재배시설 도입과 토양 관리 등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노후화된 비닐하우스 필름 교체, 몽골 기후에 맞는 수박 재배 기술 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개최한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추석을 앞둔 기업들의 업황을 청취하고 시의 경제 활성화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로 인한 수출기업의 부담 상황을 살피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수출 지원과 내수 진작을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대미(對美) 수출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과 물류비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자금과 특례기업 지정을 통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보험료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상담회·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관세 및 품목 분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는 지역사랑상품권 ‘누비전’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역대 최고 수준인 13% 할인율을 적용해 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할인 혜택과 사용 편의성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남도의회 임철규 의원(국민의힘, 사천1)은 11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남강댐 방류 피해, 사천·진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무산, 서부경남 주력산업 다각화, 사천 학군 조정 갈등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해 도와 교육청의 실질적 대책과 추진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 의원은 먼저 남강댐 방류 시 발생하는 쓰레기 유입과 해수 염도 저하 문제를 언급하며, “가화천 문제는 이미 2022년 도정질문에서 사전 예방 필요성을 강조했고, 소각시설 광역화 역시 꾸준히 제기해 온 과제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지만, 피해의 크기는 행정청의 준비 상태가 결정한다”며, 쓰레기 차단망 설치와 방류 방식 개선 등 사전적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임 의원은 “사천·진주 광역소각시설 무산은 시민의 혈세를 낭비한 대표적 실패 사례”라며 “특히 박동식·조규일 양 시장의 리더십 부재 속에 갈등이 이어진 만큼, 도 차원의 적극 개입과 엄중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이번 무산으로 사천시는 약 500억 원, 진주시는 약 600억 원의 막대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는 지난 11일 하일면 송천리 지포항에서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굴·가리비 양식장을 방문했다. 최근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로 떨어진 산소부족 물덩어리, 이른바 ‘빈산소수괴’가 발생해 심각한 어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빈산소수괴는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여름철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가 클 때 발생한다. 표층 수온 상승으로 성층(수온약층)이 형성되면 표층수와 저층수가 잘 섞이지 않아 산소 공급이 저층으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어류 및 패류 폐사가 일어난다. 고성군 내 피해 양식장은 총 70개소로, 굴·가리비 양식장에서 양식물 폐사 피해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피해 면적은 212.1ha, 피해 어가는 136어가이며, 피해 규모는 약 39억 1백만 원에 달한다. 최을석 의장은 피해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고성군의회에서는“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저수조, 상하수도 맨홀, 오.폐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관내 32개 작업장에 대해 ‘밀폐공간 작업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질식재해를 5대 중대재해의 하나로 지정하고 산업안전감독관 등 2인 1조 점검반을 구성해 밀폐공간 작업장 등 고위험 사업장을 불시에 방문 점검하고 있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해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 위험이 있는 장소로 중대재해 발생률이 상당히 높은 공간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 작업을 실시하는 관내 밀폐공간 사업장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이들은 작업전 유해가스 농도측정 및 작업 중 충분한 환기 유지, 송기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는 중대재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점검시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밀양시가족센터 언어발달실에서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 29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초학습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문해·수리 영역의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아이들은 직접 유리병에 흙과 식물을 심고 나만의 개성 있는 미니 정원을 꾸몄다. 특히 식물 생태 이해, 도구 사용법 익히기, 창의적 표현, 또래와의 협력 활동이 이뤄졌으며, 활동 소감을 공유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참여 아동은 “직접 흙을 담고 식물을 심어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고, 집에 가져가 가족들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습과 놀이를 접목해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과 사회성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1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네이처에코리움 회의실에서 홍보자문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시정 홍보 방향과 신규 사업, 하반기 축제ㆍ행사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보자문단은 학계, 언론, 광고, 지역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올 한 해 운영한 홍보 채널을 점검하고 내년도 홍보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반영 사항과 신규 사업의 타당성을 중점 검토했다. 또한 외계인대축제, 국제요가대회, 나노융합산업전, 밀양시민의 날, 밀양 문화유산야행, 농산물 대전 및 대추·사과축제, 경남생활체육대축전, 밀양대페스타 등 하반기 주요 축제·행사에 대해 행사 특성에 맞는 홍보 방식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단은 시민이 직접 참여·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SNS 숏폼 콘텐츠와 온라인 이벤트 등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홍보 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1일 시장실에서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은 접근성이 뛰어난 밀양강변을 배경으로 대형 물놀이장, 힙합·EDM 공연, 여름스포츠, 매운 먹거리 등 4가지 주제로 기획된 밀양 최초의 체험형 관광 축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광객 유치 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프로그램별 장점과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기반 시설 확충과 예산확보 방향 등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축제는 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84.8점을 받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보다 1.2점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체험형 관광 축제가 관광객 유치에 더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페이백 제도를 활용한 ‘배달의 광장’ 운영이 큰 호응을 얻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이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울인 다양한 행정적 노력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7월말 현재, 함양군은 자체세원이 아닌 역외 유입세원인 자동차 기업민원 사업으로 약 94억 원의 세외수입과, 렌트카 유치사업으로 약 72억 원의 지방세 수입을 올렸다. 함양군은 새로운 세원을 적극 발굴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확보를 강화한 결과, 2024년 한해 동안 자동차기업민원사업으로 총 164억 원의 증지수입을 올렸으며, 2017년부터 누적된 수입은 845억 원에 달한다. 또한 2024년 말 약 1만 7,000대의 렌트카를 유치하여 새로운 세원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함양군의 재정 운영 역량과 자립 기반 확충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자동차 기업 민원 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세입 혁신 행정 효율과 세수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함양군은 2017년부터 ‘온라인 자동차 기업 민원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의 세입 행정을 구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