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함께 8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별관 로비에서 시민 대상 ‘마주해요! 전국 희망 메시지 홍보(캠페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주해요!’는 국민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의 정신건강을 함께 마주해 돌보자는 의미를 담은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상표(브랜드)다. 이날 행사에 마련된 홍보 공간(부스)에서는 청사를 찾은 시민들이 직접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캡슐에 담은 뒤 ‘그린하트 조형물’에 투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하는 시민들은 메시지 작성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전국에서 모인 메시지를 담은 그린하트 조형물은 ‘정신건강의 날’인 오는 10월 10일 서울 코엑스 야외광장에 마주해요 조형물 형태로 전시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상징물로 활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캠페인)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실천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정신건강은 누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7일부터 8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여름캠프와 향상음악회를 진행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약 80여 명이 참가하며, 1박 2일 동안 파트 연습 및 합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단원 간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숲체험 교육사업인 ‘나눔숲 캠프’와 연계하여 단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 자연과 교감을 위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향상음악회-나눔숲 힐링 콘서트’도 개최된다. 단원들에게는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숲 속에서 음악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쉼터 어르신의 모습을 담은 ‘마음을 전하는 QR엽서’를 제작, 가족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음을 전하는 QR엽서’는 치매 어르신이 직접 색칠하고 꾸민 엽서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어르신이 미술치료, 인지활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과 작품 등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가족들에게 전송하는 사업이다. 엽서를 받은 가족들은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참여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어르신의 상태를 자주 확인하기 어려운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 보호자와의 대화 유도,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엇을 했는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치매 특성을 고려해, 보호자와의 소통 창구를 시각적으로 구현했고, 엽서 앞면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어르신이 직접 꾸민 초상화나 단체사진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보호자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엽서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이 2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 ‘제13회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종합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한 전국 규모의 전통음악 경연대회로,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제16회 한음 꿈나무 경연대회’(개인전)와 ‘제13회 모여라!! 한음(국악) 영재들 경연대회’(단체전)에 총 200여 명의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은 관현악 부문에서 수제천을 연주하여 완성도 높은 연주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으며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이를 훌륭하게 계승해 전국적인 무대에서 큰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2022년에 창단하여 그 해 최우수상, 2023년부터 2025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풍물패 청음의 창작 신작공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총 세 차례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전통예술단체 ‘풍물패 청음’이 주관하며, 풍물패 청음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연희로 주목받아 왔으며, 풍물과 미디어아트, 체험형 요소를 결합해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끄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창작 신작인 풍물연희극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자연과 농경, 마을 공동체의 삶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말하는 신비한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사계절이 펼쳐지며, 관객은 농사짓기 군무, 백중놀이, 전통혼례, LED 쥐불놀이 등 한국 전통 민속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 참여형 풍물연희극으로 기획되어, 연희자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프로젝션 맵핑과 LED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위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위운영센터장은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꾸준히 협력해 왔으며, 치매 대상자 발굴 및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장기 요양 등급 및 서비스 이용 절차와 가족 요양 신청 방법 등 주로 치매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매안심센터의 제공 서비스가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라며 또 다른 가족은 “최근 가족이 치매를 진단받고 막막했는데 요양 등급 등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교육에 만족함을 표시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포함해 지속적인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정보가 없어 돌봄에 어려움이나 서비스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의 복합문화예술공간 ‘카페온’에서 오는 8월 김보화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Nature’ (자연의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다)라는 주제로 자연의 흐름 속에서 피고 지는 꽃과 잎의 생명력을 화폭에 담은 회화 작품들이 소개된다. 김 작가는 계절의 변화와 그 속에 깃든 감정을 마티에르(matière) 기법으로 표현해 자연의 질감과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작품들은 작가가 직접 자연 공간을 방문해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자연의 구도와 색채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봄날의 아름다움을 꽃 피우기 위해 지난겨울을 잘 버텨내고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생명력을 지켜내며 가을날 서서히 물들다 사라지는 자연의 흐름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며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 일상의 쉼표로 찾아올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카페온’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른 시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고령층과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폭염 취약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를 활용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부채, 쿨스카프 등 폭염 대비 물품 지원과 함께 전화·문자를 통한 안부확인 및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 영유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산부인과, 산후도우미 파견기관 등과 협력해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SNS 채널 등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조치 중심의 건강수칙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온열질환 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여름축제를 개최해 본격적인 입장객 맞이에 나선다. 가야테마파크는 오는 8월 31일까지 테마파크 전체를 시원한 공간과 이벤트로 가득 채운 여름축제 '쿨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선 가야테마파크는 곳곳에 물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쿨`공간을 조성하여 입장객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를 선사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친환경놀이시설 `가야무사어드벤처‘는 여름을 맞아 `워터 어드벤처`로 탈바꿈하여 물총놀이장, 비 내리는 쉼터, 대형 워터 바스켓 등을 마련해 시원함 가득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특히 올해는 8월 주말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개최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신나는 음악과 레이저쇼, 대형 불꽃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관이 연출된다. 행사에 앞서 관람공간에서는 마술쇼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여름 `야간개장`을 실시해 지난 5월 10일간 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던 `빛 축제 영원`의 야간콘텐츠들을 매주 금~일요일 만끽할 수 있다. 한여름 더위를 피해 빛의 타워, 가야빛왕궁, 달 포토존, 빛의놀이터, 야광봉 기념품 등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여성회관에서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밀양시 양성평등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밀양시여성지도자회가 주관한다. 이는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동행 매니저’는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진료 동행, 건강상담, 병원 예약, 의료진과의 소통 등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전문인력이다. 교육은 총 8회(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병원 환경 이해 △커뮤니케이션 기술 △의료정보 시스템 활용 △윤리 및 기밀 유지 △시뮬레이션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기술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병원 동행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실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11개소 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손씻기 교구와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손씻기 교구는 물과 비누거품 모형을 세균에 직접 붙여봄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도를 높였으며, 또한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이용하여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이상 올바른 손씻기 6단계로 씻은 후 뷰박스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귀중한 시간이였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5일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는 모유수유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는 매년 8월 첫 주를 세계 모유수유 주간으로 지정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 및 모유수유 장려를 위한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는 이날 오전 초곡사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모유수유의 필요성과 장점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여성아이병원과 연계해 병원을 방문한 임신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홍보 행사를 열었다. 여성아이병원에서는 관련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정답자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모자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홍보물을 함께 제공해 임신부의 건강관리와 보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임신부들이 자신있게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국가 암 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는 매년 국가 암 검진 수검자의 40% 이상이 10월 이후에 집중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검진 기관이 덜 붐비는 여름휴가 기간을 활용한 조기 검진을 권장하고 있으며 우편 안내문 발송과 1대1 전화 독려 등으로 검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암종별 검진 기준은 ▲위암·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중 간암 고위험군(6개월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폐암은 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 있는 흡연자(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대변검사 실시)이다. 검진 대상자는 국가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국가 암 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위 50% 납부자는 본인부담금 10%만 납부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암 발생 시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권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른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성질환자, 재가 장애인,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시 지켜야 할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위급 상황 시 응급 대응과 외출 자제 권고 등 상황별 대처 방법도 함께 전달하며, 부채와 냉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건강키트’도 지원하고 있다.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효 시에는 읍·면·동과 협력해 취약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무더위쉼터(경로당) 이용을 안내한다. 특히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선정한 200명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진행 중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를 지속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23일 오후 7시 해운대수목원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선율이 흐르는 숲의 초대 해운대수목원 여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민영아와 퍼포먼스 그룹 에이플러스가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일상이 행복한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음악회가 해운대수목원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