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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디지털성범죄 협의회 개최... 9개 기관 참여

도·자치경찰위·경찰청·교육청·법률구조공단·피해자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 참여

 

미담타임스 황명수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디지털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에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교육청, 법률구조공단, 피해자 지원기관 등 9개 기관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6월 9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상담 환경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3월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대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남도는 센터 운영 확대와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창구 일원화,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원스톱 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을 설명했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공모전과 예방 장비 지원 등 추진현황을, 경남경찰청은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과 예방교육, 가상현실(VR) 콘텐츠 사업 등 현장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예방교육 확대와 인식 개선,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피해자 회복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성범죄는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지원과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성범죄와 관련해 상담이나 삭제 지원이 필요한 도민은 여성긴급전화 1366 또는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