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7명이 통영시민음악단의'음파음파'와 연계해 서울 대학로에서 음악 뮤지컬‘프리즌’ 관람 기회를 가졌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통영문화재단 주관의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음파음파'에 공모 선정된‘극단푸른꿈’과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도시 통영의 슬로건에 걸맞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사회적 연대감을 심어주고자 추진했다.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음파음파'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개발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 개별 사연을 바탕으로 한 공감 노래 만들기, 통영의 역사ㆍ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곡 제작, 공연 관람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성과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과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9월 22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해 시행된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통영시 위탁의료기관은 총 54개소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선비촌에서 운영한 야간 힐링 프로그램 ‘느슨한 저녁-빛과 불과 별이 머무는 시간’이 지난 7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느슨한 저녁’은 초롱에 소원을 걸고, 별빛 아래 사색을 즐기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 공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밤으로 선비촌을 감성적인 야간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선비촌 강학당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매회 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대기자가 생길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체험은 ‘초롱에 소원을 걸고’, ‘따스한 불빛 아래 온기를 담고’, ‘별빛에 사색을 띄우는 시간’ 세 가지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초롱을 직접 만들고 소원을 적어 벽에 걸었으며, 은은한 빛과 담소가 오가는 시간을 보내며, 천문학 전문가의 해설과 망원경 관측을 통해 달과 은하수를 바라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초롱불에 소원을 걸며 사색의 시간을 보내는 등 이번 체험은 단순한 야간 프로그램을 넘어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8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열린 배리어프리 뮤지컬 『할머니 엄마』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테디셀러 그림책 『할머니 엄마』를 원작으로, 할머니와 손녀의 따뜻한 일상을 감성적인 음악과 극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지역의 어린이들과 청각장애인 관객이 함께 참여한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무대 위 배우와 수어 아티스트가 함께 이야기를 전하며 장애의 유무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무대를 선사했다. 배우들은 관객과 눈을 맞추고 무대 밖으로 직접 다가가는 연출로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했고, 수어 통역이 더해져 청각장애인 관객과 생생히 소통할 수 있는 ‘함께하는 공연’이 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함께 감상하며 세대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총연출은 홍경숙이 맡았으며, 배혜미, 박은혜, 라혜연 등 실력 있는 배우진과 수어 아티스트 우희경이 참여해 따뜻한 감동과 생동감을 전했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예술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에 18일(목) 오전 10시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어 임시회 시작을 알린다. 김양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마지막 임시회이자 11월 시작하는 정례회를 준비하는 회기이기도 하다” 며 “특히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계획서를 꼼꼼히 살펴 승인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크게 ‘2025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이삭 의원 발의) 등 40여개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며 25일(목)에는 구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한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규진)은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약135억원 규모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 예정 상세 안건은 다음과 같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시민 중심의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달려온 민선 8기 정읍시가 이제는 시민의 삶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는 ‘체감형 정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투자’라는 두 개의 강력한 엔진을 가동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쌓아 올린 신뢰와 혁신의 단단한 토대 위에서, 이제는 일자리, 민생경제, 에너지 복지, 도시 인프라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꽃피우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정책의 나열을 넘어, 공급과 수요를 잇는 일자리 매칭, 위기 극복을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입,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산업 생태계 구축 등 각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창출하는 ‘정읍형 선순환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사람 중심의 촘촘한 그물망, 일자리부터 소상공인까지 민생을 다잡다 정읍시 민생 정책의 핵심은 ‘사람’에 있다. 시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안전·감염병·대기오염 대응 비상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감염병 및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원은 식품·감염병·대기질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을 추진한다.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농산물을 집중 수거·검사해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벌초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를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10월 3~12일)에는 식중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대기질 분야는 10월 3~9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농도 오염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구원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식품 구매 시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생명경제 실현을 위한 전북의 물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전북물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물포럼과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물산업 분야의 현황을 진단하고 도의 생명경제 비전과 연계한 지역 특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건하 금강유역물관리위원장과 강동희 전북물포럼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훈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부장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성과 및 계획’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입주기업의 매출, 수출, 일자리 창출 등 클러스터의 5년간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유망 물기술 육성, 창업·사업화 전방위 지원, 물산업 진흥 거버넌스 강화 등 향후 2기 운영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김보국 전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전북 물산업의 지역특화 전략’ 발표를 통해 도내 물산업 여건과 타 시도와의 차별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새만금권을 거점으로 한 이차전지 세척수 회수·재활용, 스마트팜 물순환 체계 구축 등 전북형 맞춤 전략을 제안한다. 특히 전북은 물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자치도는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2025년 전북자치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집중 조명하며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4년간 전북지역 청년 인구는 해마다 평균 8,000여 명씩 타 지역으로 떠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소멸위험과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청년층 유출과 저출생 고령화가 맞물려 인구가 감소하면서 도내 지자체는 전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시를 제외한 13곳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중 익산시를 포함 6개 시군은 소멸위험진입 단계, 진안군을 포함한 7개 군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해 청년이 지역에 터전을 꾸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통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도전과 기회의 전북, 함께 성장하는 전북 청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5대 정책 분야에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청년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캠핑인구 증가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환경 조성을 위해 휴양림 내 노후야영장을 순차적으로 새단장하고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의 위생시설을 새롭게 보강하고, 낡고 좁은 야영데크를 넓히고 정비했다. 아울러, 최신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캐빈하우스 6동을 신규 조성해 이용객들이 무겁고 커다란 텐트를 가져오지 않고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제2야영장과 위생복합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대규모 야생화 정원(맥문동)을 조성해 단순한 캠핑장을 넘어 볼거리와 쉼터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 휴양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시설개선사업으로 협소한 야영데크와 노후한 위생시설로 불편을 겪어왔던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와 자연친화적 요소가 적절히 조화되도록 노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이 숲에서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9월 19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을 방문하여 미래경쟁력과 산업 안전의 핵심인 포스코 AI 고로와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점검했다. 또한, 주요 철강기업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 애로를 청취하며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철강산업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AI를 통한 근로자 안전과 생산 공정 관리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입재 침투 등 업계의 어려움 속에서 특수탄소강과 같은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김 장관은 포항제철소 2고로와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스마트 제철공정, 근로자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한국형 수소환원제철’은 철강산업의 그린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기술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8.1천억원 규모의 실증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현장 시찰에서 “철강산업의 AI 접목을 통한 효율성과 산업안전 강화를 지원하고, 저탄소 철강재 및 특수탄소강에 대한 인센티브 등 저탄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유통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도·시군을 비롯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이 합동 단속에 참여하며, 각 시군에서도 자체 단속반을 운영한다.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거짓 표시 △소비자를 혼동하는 부적절한 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명절 성수품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멸치) △최근 3년간 원산지 위반 사례가 많았던 수산물(참돔, 낙지, 가리비) △위반 우려가 큰 수산물(뱀장어)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와 중국 산동성 일조시와의 축구 교류를 통해 한·중 간 스포츠 협력 강화에 나선다. 창원시축구협회 초청으로 일조시축구협회 대표단 14명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창원을 방문한다. 대표단에는 회장, 비서장, 이사 등 주요 임원이 포함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창원시 대표단이 산동사무소의 주선으로 일조시를 방문해 양측 협회 간 우호 교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후속 교류며, 올해 6월 창원시축구협회가 초청장을 발송하면서 성사됐다. 대표단은 방한 기간 창원시축구협회와 간담회·친선경기, 창원시청·경남FC 방문, 문화탐방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경남도와 창원시는 축구를 비롯한 생활체육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넓히고, 향후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신정수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지역 간 축구교류를 통해 중국 축구팀의 경남 전지훈련 유치와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며, “생활체육과 관광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경남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가 올해 말로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도 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경남도는 19일 도 금고 지정 계획을 도 공식 누리집과 공보에 공고하고, 9월 25일에는 금고 희망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고 지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기관 제안서는 제1금고와 제2금고 구분없이 10월 15일 9시부터 18시까지 접수한다. 이후 경상남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ㆍ평가를 거쳐 11월 중 새로운 금고를 각각 지정하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예금‧대출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 협력사업, 기타사항(지역재투자 실적 및 도내 중소기업육성 대출실적·계획) 등 6개 항목이다. 심의위원회의 금융기관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순위를 제1금고, 2순위를 제2금고로 지정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될 금고의 규모는 2025년 본예산 기준으로 13조 263억 원으로, 일반회계 11조 598억 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추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 개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야간 개장은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정규 개장 시간(오후 6시) 이후 2시간 연장해 운영된다. 미술관의 야간개장 동안 관람객들은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저녁 6시부터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 ‘테라폴리스를 찾아서’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전시 기획 의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테라폴리스를 찾아서》와 함께 지난 7월 개막한 전시《N아티스트: 새로운 담지자》와《권영석: 생이라는 우주》역시 야간개장에 관람가능하며, 10월 19일까지 사전 예약 없이 무료입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지역 도민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야간개장 역시 도민을 위한 문화향유확대와 예술 접근성 강화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평일 낮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학생들